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서울 도심 쥐 출몰 ‘급증’… 감염병 위험 경보! 맨손 접촉 절대 금물

by snowball-green 2025. 11. 5.

최근 서울 곳곳에서 쥐 출몰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보건당국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쥐는 사람에게 각종 전염성 질환을 옮길 수 있는 위험 생물로 분류됩니다.
전문가들은 “절대로 맨손으로 잡거나 치우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쥐 개체 수가 늘어난 이유

전문가들은 도시 내 쥐 개체 수 증가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분석합니다.

  1. 기후 변화 영향
    • 겨울 기온 상승으로 인해 번식 시기와 생존율이 높아졌습니다.
  2. 도심 재개발 및 지하공간 확장
    • 하수도, 공사장, 폐건물 등 쥐가 숨을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해졌습니다.
  3. 쓰레기 관리 부실
    • 음식물 쓰레기와 배달 폐기물이 늘어나면서 쥐의 먹이원이 풍부해졌습니다.

결국, 도시 환경 변화 + 인간 생활 패턴 변화가 맞물려 쥐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3년 새 2배 증가한 쥐 출몰 신고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도심 내 쥐 출몰 민원은 매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2020년 1,279건 → 2022년 1,336건 → 2024년에는 2,181건으로 폭증,

3년 만에 약 두 배가 되었습니다.

특히 강남구·관악구·마포구 등 인구 밀집 지역과 대형 공사 현장이 많은 구역에서

쥐 민원이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서울 도심 쥐 출몰 ‘급증’… 감염병 위험 경보! 맨손 접촉 절대 금물

 

맨손으로 쥐를 잡으면 안 되는 이유

쥐는 단순한 해충이 아니라 치명적인 감염병의 매개체입니다.
쥐를 맨손으로 잡거나, 사체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쥐 매개 감염병 3가지

질병명 감염 경로 주요 증상
렙토스피라증 쥐의 소변·분변이 상처나 점막을 통해 인체로 침투 고열, 근육통, 황달, 신부전
신증후군 출혈열(유행성 출혈열) 들쥐 배설물에 포함된 바이러스 흡입 발열, 구토, 혈소판 감소
살모넬라증 / 벼룩 매개 질환 쥐 벼룩이나 오염된 식품 섭취 설사, 구토, 패혈증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신부전, 간 손상,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쥐나 배설물을 직접 처리해서는 안 됩니다.

 

 

쥐 발견 시 올바른 대처 요령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아래와 같은 기본 방역 수칙을 지킬 것을 권장합니다.

  • 음식물 쓰레기 철저 관리
    → 반드시 밀폐용기에 버리고, 쓰레기통은 매일 세척
  • 틈새 차단
    → 하수구, 벽 틈, 배수관 주변은 철망·실리콘으로 막기
  • 정기 소독 및 청소
    → 지하실, 창고, 쓰레기 보관소는 월 1회 이상 소독 필수
  • 쥐 목격 시 신고
    → 관할 구청, 보건소 또는 전문 방역업체에 즉시 신고
  • 물림·노출 시 대응
    → 비누와 물로 세척 후 병원 진료 및 예방접종 확인

신증후군출혈열(HFRS, 유행성 출혈열)에 대한 예방접종

접종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 중 바이러스 노출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입니다.

군인, 농업/산림/야외작업자, 설치류-쥐 실험자 등이 해당됩니다.

기본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그 후 12개월 뒤에 추가 1회 접종으로 총 3회 접종이 권장됩니다. 

접종 추천 시기는 유행이 시작되는 늦가을이 권장됩니다.

이 백신은 모든 사람에게 권장되는 것은 아니고,

노출 위험이 큰 일부 집단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됩니다.

임신부나 중증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접종 시 주의해야 한다는 안내가 있습니다.

 

접종 비용 및 비용 지원

고위험 직업군(군인, 농업종사자, 야외활동 잦은 자 등)에 대해서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나

일반인이 고위험군이 아닐 경우 접종 비용이 유료로 산정될 수 있으며,

지역·의료기관에 따라 비용이 6,700원~8,200원 수준으로 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니

반드시 문의하여 확인하시고 필요에 따라 접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