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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런 코스” – 서울 도심을 강아지로 달리다

by snowball-green 2025. 11. 22.

최근 러닝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댕댕런 코스’를 아시나요? 광화문을 출발해 경복궁, 청와대 주변, 삼청동, 종로, 청계천을 거쳐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오는 약 8km 달리기 코스입니다. GPS를 켜고 달리면 지도 위에 귀여운 강아지 모양이 그려지는 이 코스는, 도시 러닝의 재미와 로맨틱함, 그리고 역사적인 풍경까지 모두 품고 있습니다.

 

 

댕댕런 코스, 정확히 어디를 지나나?

  • 시작 / 도착 지점: 광화문 월대 (광화문 광장 근처) 
  • 경유 구간:
    • 경복궁 돌담길: 고궁의 고즈넉한 돌담을 따라 달릴 수 있음 
    • 삼청동 길: 예쁜 카페와 갤러리, 한옥이 있는 거리 
    • 북촌 한옥마을: 전통 한옥이 늘어선 골목, 한옥 사이로 전망 포인트 많음 
    • 인사동 / 종로 일대: 전통과 현대가 섞인 번화한 거리 구간 
    • 청계천: 맑은 도심 하천을 따라 경쾌하게 달릴 수 있는 구간 
  • 총 거리: 약 8 km 정도. 
  • 특징:
    • GPS 러닝을 통해 지도 위에 강아지 모양 완성 가능 
    • 난이도는 쉬움~보통, 도심 러닝 답게 오르막이 약간 있지만 크게 부담 없는 코스 
    • 순환형 코스로 돌고 나면 출발지로 돌아옴 

“댕댕런 코스” – 서울 도심을 강아지로 달리다

 

왜 댕댕런이 많은 러너들에게 의미 있는 코스인가

 

  • 도심 속 GPS 아트
    지도 위에 귀엽고 익살스러운 강아지 실루엣이 남는 재미. 단순한 운동을 넘어 ‘달리기로 그림을 그리는’ 창의적인 경험이 가능함.
  • 역사 + 문화 + 경관
    경복궁, 삼청동, 북촌, 인사동 같은 전통적인 명소들을 달리면서 도심의 정취와 한옥의 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코스.
  • 접근성
    광화문을 시작점으로 삼는 코스라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쉬우며, 출퇴근 전후나 아침 러닝으로도 적합함.
  • 커뮤니티 감성
    많은 러너들이 SNS에 #댕댕런 태그를 달고 인증을 하고, 서로 GPX 파일을 공유하며 러닝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 됨.

 

전현무도 뛰었다! ‘나 혼자 산다’에서의 댕댕런

이 코스는 단순히 러너들 사이에서만 유명한 게 아니에요. 최근 MBC의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이 ‘8km 강아지런(댕댕런)’ 코스에 도전한 장면이 방영돼 화제가 됐습니다.

강아지 모양 코스인 ‘강아지런’이 있다”고 소개하며 광화문에서 출발.

방송에서는 그의 느린 페이스(약 12분 55초/km)도 나왔지만, 전현무는 “도전해서 완주했을 때의 성취감이 있었다”며 진솔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댕댕런이 사라진다면? 러너들이 걱정하는 것들

  • 통로 제한: 청와대 복귀 시 경호 강화를 이유로 일부 도로의 통행이 제한될 가능성.
  • 러닝 문화 소실: 단순한 러닝 코스가 아니라, GPS 러닝 아트 + 도심 러닝의 상징이 된 코스라 이 코스만의 정체성 상실 우려.
  • 공동체 단절: 많은 러너들이 이 코스로 모이고, 기록을 서로 공유하며 러닝 커뮤니티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제한이 생기면 커뮤니티 활동에도 타격이 있을 수 있음.

러닝족들에게 댕댕런 코스는 단순히 달리는 길이 아니라 하나의 ‘도심 예술’이자 추억의 공간입니다. 청와대 복귀 이슈로 이 코스의 미래가 불투명해지자 많은 이들이 “이 코스만큼은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습니다.

추억의 길이 될 지도 모르니 기회가 있을 때 달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